선돌 물마루에서
제주물마루된장학교를 만들어 가기 위한 나의 애썼던 노력과 힘든 시간들..
김남돈 박사님께
눈물의 쓴빵조각도 늦은밤 함께 하며 맛보고..
2014년 10월 10일
귀덕초등5학년 17명과 함께 첫 테이프를 끊어보는날....가슴속 멍애가 풀리는 날이기도 하다.
동안
된장학교란 이름표를 달면서 마음이 무겁게만 느껴졌던건..
아마도 당연하였다.
초등학생들만 오면 눈높이 맞는
자기 주도학습을 맞춰주지 못해 속으로만 삯혔던 시간 시간들..
아직도 내겐 많은 노력들이 더 많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첫 스타트를 하였다는데..큰 위안이 된다.
아이들이
2시간 동안 조금도 지루하지 않고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으로 고추장에 빠져드는 시간들이 난 너무 행복했다.
무엇인지
전통의 맥을 인제는 조금이라도 제대로 함께 할수있겠단 안도감..
열심히 하루를 꾸려가는 시간들에게 감사하다.
<남돈박사님과 황화린 연구사님.....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나의 교육농장 첫 제자들......자랑스럽다~~~!!!
천사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합니다.
